‘최다니엘 징역 1년…대마초 흡연 혐의 차노아는?’
배우 차승원 아들 차노아가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한 공판에 참석한 가운데, 과거 차승원의 심경글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차노아는 대마초 흡연 혐의 외에도 미성년자 A양을 감금, 성폭행 협박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이에 차승원은 지난 3일 미투데이에 "차승원입니다.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 깊이 사죄드립니다. 모든 진위 여부를 떠나 현재의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29일 차노아는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한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피고인 중 한 명이 출석하지 않은 데다 추가로 병합된 사건에 관한 공소장이 피고인들에게 송달된 지 3일 밖에 되지 않는 다는 이유로 공판은 연기됐습니다.
차노아의 다음 공판은 다음 달 12일 속행될 예정입니다.
함께 연루됐던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는 지난 6월 미국 출국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
한편 ‘대마초 판매 및 알선’ 혐의를 받은 최다니엘은 이날 오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 속행된 재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1년과 669만500원 추징을 구형받았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