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박진영이 예상외로 조용한 컴백을 알렸다. 한날한시에 신곡을 발매한 지드래곤, 카라와의 격돌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인 것이다.
2일 정오 박진영은 10번째 정규 앨범 ‘하프타임’(Halftime)의 선공개곡 ‘사랑이 제일 낫더라’를 공개했다.
같은 시각 지드래곤은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블랙’(BLACK)과 ‘니가 뭔데’ ‘쿠데타’ ‘늴리리야’ ‘R.O.D’ 등을 공개했으며, 카라도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FULL BLOOM)을 선보였다.
세 가수의 음원이 국내 주요 음원차트 멜론, 벅스,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 올레, 다음, 싸이월드 등에서 공개됐지만 지드래곤이 음원차트 줄세우기에 나서며 카라와 박진영은 상대적으로 빛을 보지 못하게 됐다. 특히 박진영의 경우, 음원 순위에서 세 명의 가수들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박진영의 이번 신곡은 선공개라는 점에 있어서 앨범 전체를 평가하기엔 이르다. 오는 9일 박진영은 타이틀곡 ‘놀만큼 놀아봤어’를 비롯한 앨범의 수록곡 전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가수 박진영이 예상외로 조용한 컴백을 알렸다. 한날한시에 신곡을 발매한 지드래곤, 카라와의 격돌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인 것이다. |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