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2PM 이준호가 영화 ‘협녀-칼의 기억’에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3일 2PM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준호는 ‘협녀’에 주요배역인 무사 율 역을 맡아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그는 성공과 야망을 꿈꾸는 젊은 무사이자 설희(김고은 분)에게 사랑을 느끼는 캐릭터다.
‘협녀’는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고려 말, 당대 최고 여자 검객으로 신분을 숨긴 채 스승이자 엄마로써 복수를 위한 비밀병기 설희를 키워 온 설랑(전도연 분)과 그들의 복수의 대상이자, 천출의 신분으로 왕의 자리를 탐하는 덕기(이병헌 분)의 18년 만의 숙명적 재회를 담았다.
이준호가 ‘협녀-칼의 기억’에 출연해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