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여진구 “19금 영화? 노안이라 볼 수 있을 듯” 망언

[MBN스타 대중문화부] 영화 ‘화이’의 배우 여진구가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여진구는 3일 오전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이하 ‘화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외모와 관련해 지나치게 겸손한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여진구는 ‘화이’가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몰래 볼까 생각을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노안이기 때문에 영화관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물론 양심이 찔려 고민이 되긴 한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여진구는 1997년 생으로 올해 17세다.

화이 여진구, 영화 ‘화이’의 배우 여진구가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MBN스타 DB

한편 ‘화이’는 범죄자 아버지들에게 길러진 소년이라는 파격적 소재를 바탕으로, 그들을 둘러싼 숨겨진 진실과 그 과정 속에서 폭발하는 인간의 내면을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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