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운은 지난 2005년 방송된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현빈의 맞선녀로 등장해 관심을 받은 여배우.
그는 1995년 드라마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배우로 데뷔, 2004년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와 2006년 영화 ‘신데렐라’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오서운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한 오서운은 “온라인 쇼핑몰의 수익이 대기업 간부급 연봉보다 높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진영-오서운 커플은 지난 2000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헬스클럽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이 운동을 하며 친분이 생겼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서운은 현진영을 위해 외국 유학까지 포기할 정도로 극진한 사랑을 보였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6월 서울 강남구청에서
한편, 현진영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축가와 사회 등 구체적인 부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
혼인신고만 하고 식을 올리지 못했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현진영이 ‘최고의 결혼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