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예원' '차태현'
배우 차태현이 즉흥 여행을 위한 몰래카메라로 동료들을 놀래켰습니다.
8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차태현은 하루 만에 친구 셋을 섭외해오라는 제작진의 미션을 받자 친구들에게 방송 여부를 말하지 않은 채 여행에 동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타겟이 된 사람은 영화감독 김영탁이었습니다.
그는 카메라를 숨기고 김영탁 감독이 나오길 기다렸다가 뒤늦게야 방송임을 알렸습니다.
이에 김영탁 감독은 "내일 아침 헌팅 가야 한다"며 투정을 부렸지만 결국 차태현을 따라나섰습니다.
특히 그는 면도도 하지 않은 얼굴과 늘어진 카디건 차림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번째 인물은 배우 강예원이었습니다.
그는 집에서 나오자마자 초코 우유를 쏟는 사고를 치며 카메라의 존재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이어 카메라를 발견한 뒤 강예원은 배신감에 "이게 뭐냐"며 당황했고 차태현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은 배우 강예원, 정만식, 개그맨 허경환, 가수 심현보 등 21인의 게스트들과 함께 떠난 즉흥 여행 '친구따라, 양양간다'로 꾸며졌습니다.
‘1박2일’ 강예원에 네티즌들은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