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오는 10월 5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6월 결혼을 발표한 안선영은 35세의 예비신랑과 2년여의 장거리 연애 끝에 오는 10월 5일 두 사람의 고향인 부산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안선영의 예비신랑은 성실하며 따뜻한 심성까지 두루 갖췄으며, 부산을 기반으로 탄탄한 F&B 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청년 사업가다.
이번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알리기 위해 인사를 드리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는 만큼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안선영의 결혼식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수홍이 맡았으며, 주례는 평소 안선영이 존경하는 장경동 목사가 맡았다.
현재 안선영과 예비신랑은 양가의 동의를 구해 예물, 예단, 혼수 등을 생략한 채 결혼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만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안선영의 방송일정과 신랑의 사업 등을 고려해 당분간 서울과 부산 양 쪽을 오가며 신혼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선영씨는 “서로의 생활을 받아들이며 조금씩 상대방을 위한 공간을 넓혀가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시작도 요란스럽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고 생각했고, 신랑과는 가치관이나 생각하는 부분들이 비슷해 큰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해 밝혔다.
방송인 안선영이 오는 10월 5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진= MBN스타 DB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