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결혼 전 영화감독과는 결혼 안 하겠다”고 장담했었지만, 지금의 장 감독과 결혼할 수밖에 없었던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
문소리는 당시 연예계에서 여배우와 영화감독의 결혼은 드문 일이라 항간에는 ‘두 사람이 계약결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던 것에 대해 “극심한 대시를 받아서 결혼했다”며 적극 부인했다고.
또 알고보니 문소리가 장 감독에게 먼저 은밀한 유혹(?)을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촬영장을 또 한번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전언이다.
녹화는 문소리와 장 감독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경기도의 한 야외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문소리는 결혼 발표 직전까지 친한 지인들조차 전혀 눈치를 못 챌 정도로 철저하게 비밀 연애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방송에서 비밀연애에서 그치지 않고 하객도 없이 비밀 결혼식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결혼식장에서 장 감독이 눈물을 펑펑 쏟은 이유도 공개된다. 23일 밤 11시15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