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25일 오후 “예능 프로그램 ‘화신’이 결국 폐지를 확정, 이달 말까지 방송된다”며 “ 후속으로는 ‘심장이 뛴다’ 편성이 유력하다”고 단독 보도했다.
초호화 게스트 출연에도 불구, 그간 지속적인 시청률 고전을 해오던 ‘화신’은 최근 생방송 체제를 도입하며 재기를 노렸으나 이마저 실패하고 말았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구성 면에서도 산만함으로 인해 질적으로 하락했다는 혹평을 받았다.
결국 SBS는 ‘화신’ 폐지를 확정,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신’ 후속작으로 유력시되고 있는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들이 소방관으로 변신해 희생 정신을 몸소 배우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박기웅, 조동혁, 이원종, 전혜빈, 최우식, 장동혁이 출연해 지난 6일과 13일 전파를 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