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사건 경위와 동기 조사 중

경기 하남 여고생 피살사건 용의자가 검거됐다.

하남경찰서 수사전담반은 지난 25일 오후 살인혐의로 진모(42)씨를 체포해 조사했다.

진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42분께 하남시 감일동 한 고가도로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여고생 A(17)양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장소 주변의 CCTV 영상을 분석, 사건발생 시각 자전거를 타고 인근을 지나간 진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경기 하남 여고생 피살사건 용의자가 검거됐다. 사진=JTBC 뉴스 캡처

용의자의 자백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왜 길을 가던 여고생을 찔러 살해했는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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