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26일 자신의 SNS에 "애플은 정말 무개념이군요. 새 운영체계인 IOS7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니. 세계적인 회사로써 오직 자본주의와 시장논리에만 입각하여 진실에 등을 돌린 애플은 일찍이 반크가 우려하고 항의했던 디지털 제국주의의 표상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간단합니다. 애플 제품을 안 산다면 바뀝니다. 불매합시다"라며 "저는 일본제품도 불매운동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허나, 이번 애플 사태는 참을 수가 없네요. 그릇된 시장 논리로만 기업을 운영한다면, 보여주면 바뀌겠죠. 한국에서 애플 안 팔리면요. 보여주고 되돌립시다. 독도는 한국땅으로. 애플 제품 불매합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장훈은 현재 전미 투어를 진행 중이다. 10월 11, 12일 양일간 캐나다 토론토 퍼포밍아트센터에서 5천 석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남미 칠레와 이탈리아 등에서도 공연 요청을 받은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