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JTBC 주말연속극 ‘맏이’(극본: 김정수, 연출: 이관희)에서 타이틀롤 영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아역배우 유해정이 “학교보다 촬영장이 좋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2011년 영화 ‘다슬이’로 데뷔한 유해정은 드라마 ‘굿닥터’에서 늑대소녀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9월 14일(토) 첫방송한 ‘맏이’에서는 부모를 잃은 오남매의 소녀 가장 김영선(성인 윤정희)역을 맡아 신들린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그녀는 “방송을 보면서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고생하며 촬영했던 장면들이 화면에 예쁘게 나와, 힘들게 찍은 보람을 느꼈다”며, 촬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대본만 봐도 슬펐던 죽은 아버지를 찾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라고 전했다.
유해정은 지난 7월 초부터 ‘맏이’ 촬영을 시작한 10월 13일에 방송되는 10회까지 출연한다.
사진제공= JTBC |
JTBC 주말연속극 ‘맏이’는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일찍 부모를 여읜 오남매의 맏이가 온갖 어려움을 겪으며 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 윤정희, 재희, 오윤아, 박재정, 장미희, 이종원, 진희경, 김병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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