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과 김연아 측은 26일 “김연아가 훈련 중 오른쪽 발등에 통증을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중족골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뼈에만 멍이 든 정도의 상태라 재활을 마친 뒤, 기량을 회복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이로써 다행히 큰 목표로 삼았던 소치올림픽 출전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선수 생활 이후 무릎 허리 고관절 등 부상에 지속적으로 시달려 왔지만 국민의 성원과 국내 피겨스케이팅의 발전을 위한 금자탑을 위해 다시 한번 고난의 길을 선택했다.
한편 김연아는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