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기르는 가족’
‘호랑이 기르는 가족’이 온종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해외 언론에는 지난 2005년 서커스단에 감금돼 학대받다 호랑이 2마리를 구출해 8년째 함께 살고 있는 보르헤스 가족이 등장했습니다.
당초 2마리였던 호랑이들은 7마리까지 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가족은 호랑이 외에도 사자 2마리와 원숭이 등의 다른 동물도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 동물 중에 하나인 강아지가 호랑이의 등에 올라가 있는 사진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수십 배나 큰 맹수의 등에 올라가 있는 강아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호랑이 기르는 가족’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랑이 기르는 가족, 강아지가 말라서 안 잡아먹는 거야” “호랑이 기르는 가족,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본능이 있을텐데” “호랑이 기르는 가족, 강아지가 전생에 맹수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뉴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