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면은 오는 19일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생의 한가운데서 외치다’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992년 그룹 피노키오 멤버로 데뷔한 김성면은 ‘사랑과 우정 사이’, ‘그녀의 연인에게’, ‘슬프도록 아름다운’, ‘유리의 성’ 등을 히트시키녀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4년 4집 ‘스윗 스톰(Sweet Storm)’을 끝으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사 왔다.
이후 서원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비처럼 음악처럼’ 등의 뮤지컬 배우 및 드라마 OST 참여 등으로 끊임없이 음악 활동을 해온 김성면은 9년 만에 라이브 무대에 서게 됐다.
이번 콘서트는 400석 규모의 소극장 공연으로, 김성면은 9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팬들의 오랜 목마름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를 통해 김성면은 신곡 ‘생의 한가운데서 외치다’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