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는 오는 6일 경주에서 열리는 2013 한류드림코너트 무대에 올라 신곡 ‘넘버나인’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음반 유통사 측은 음원 유출 우려가 있으니 신곡을 선보이는 데 대해 반대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티아라 측은 멤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예정대로 신곡 무대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측은 “멤버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음악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소속사 측에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신곡을 공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티아라는 10일 미니앨범 발매 전인 6일, ‘넘버나인’ 첫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넘버나인’은 기타선율의 인트로 뒤에 강렬한 사운드가 나오는 등 변화무쌍한 곡으로 티아라의 변신이 담겨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