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보성은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결혼 16년 만에 아내 없이 홀로 처가를 방문했다.
24시간 동안 처가에서 생활하게 된 김보성은 장인 장모 때문에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보성이 주식에 실패한 이야기를 접한 장인은 “방송에서 봤다. 자네 주식은 어떻게 된 건가?”라며 김보성에게 물었다.
김보성은 “예전처럼 주식을 많이 하지는 않는다. 대신 가지고 있는 우량 주식들은 지금 1/5토막 났다. 하지만 열심히 고민해서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장인은 주식의 꿈을 포기하지 못한 김보성을 보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고,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김보성 주식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보성 주식, 처가살이 힘들겠어” “김보성 주식, 어쩔 수 없는 듯” “김보성 주식, 눈치 보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인 앞에 무릎을 꿇으며 오열하는 김보성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