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또 하나의 가족’ 김태윤 감독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태윤 감독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 BIFF 빌리지에서 진행된 영화 ‘또 하나의 가족’ 야외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김태윤 감독은 “사실 이 영화는 만들겠다는 결정을 했을 때 모두가 말렸던 작품이다. 만든다고 해도 누가 출연하고 누가 투자하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하지만 어쨌거나 영화는 만들어졌고 많은 분들이 성심성의껏 도와주신 덕택에 개봉까지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오랫동안 영화를 못 만들고 있었는데 내일 모레 여든이 되시는 아버님을 만났다. 아버님이 ‘요즘 뭐하냐’고 물어 영화에 대해 설명하니 ‘그래 싸움은 제일 센 놈과 해야 티가 난다’고 하시더라. 그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하나의 가족, ‘또 하나의 가족’ 김태윤 감독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 MBN스타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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