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오나라가 얄미울만큼 똑부러지는 며느리로 변신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섬세한 표현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지영 역의 오나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중 지영은 남편 병주(서동원 분)가 주식으로 알뜰하게 모은 돈을 날린 뒤 언니네 식당에서 카운터를 봐주며 돈을 벌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생활력이 강해서 가만 앉아서 노는 건 못하는 성격.
시어머니가 두 분이라는 사실 자체가 부담스러워 하지만, 그 누구보다 두 분의 시어머니 사이에서 항상 경계하면서 자기가 한 작은 일에는 엄청 생색을 내는 타입이다.
오나라가 얄미울만큼 똑부러지는 며느리로 변신했다. |
한편 오나라는 약 7년 만에 부활한 MBC 단막극 첫 회인 ‘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에서 주인공인 백일섭의 며느리역할로 등장해 섬세한 표현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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