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드라마 ‘상속자들’에 등장한 이민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첫방송은 김탄(이민호 분)의 서핑 장면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김탄은 LA근처 바닷가에서 파도를 가르며 서핑 실력을 자랑하는 등 금발 미녀들과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습니다.
과거 김탄이 유학을 오기 전 의붓 형제인 김원(최진혁 분)은 "공부? 열심히 안 해도 돼. 영어? 귀찮으면 하지마. 그냥 먹고 놀아. 원래 있는 집 서자들은 먹고 노는거야. 그리고 가능하면 돌아오지도 말고"라고 말했습니다.
김탄은 먼 곳을 응시하며 "그 순간 깨달았다. 내가 미국에 온 건 유학이 아니라 유배라는 걸"이라며 숨겨둔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
상속자들은 첫 회 시청률 11.6%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메디컬 탑팀'은 7.3%를 기록했습니다.
‘상속자들’ 소식에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이민호 오랜만이네” “‘상속자들’, ‘메디컬 탑팀’ 보다 시청률이 훨씬 높네” “‘상속자들’, 이민호가 서자라는 소재는 좀 식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