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10일 결혼에 앞서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박진영은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에 “마음이 싱숭생숭 잠이 잘 안 오네요. 가족들과 친구들 또 팬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 하늘에 고마운 마음, 오늘의 자만이 겸손으로, 말하기가 듣기로, 사라질 것들을 쫓는 삶이 영원한 걸 쫓는 삶으로 바뀌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래봅니다”고 글을 올렸다.
박진영은 10일 최측근만을 초대한 가운데 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비공개로 화촉을 밝힌다. 박진영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지난해 4월 발표한 미니앨범에 담긴 ‘너 뿐이야’의 주인공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진영은 지난달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평생 처음으로 첫눈에 반한 여성이 있었다”며 “그 여성분에게 ‘너 뿐이야’라는 노래를 만들어서 선물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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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