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전설’ 들국화·김태원, 정준영 응원 ‘지원 사격’

‘록의 대부’ 들국화 전인권과 김태원이 정준영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준영은 최근 록 발라드 장르의 타이틀 곡인 ‘이별 10분 전’을 비롯해 록을 기반으로 한 총 6곡을 발표 했다. 이에 록계 형님들이 정준영의 데뷔를 축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은 “또 한 명의 록커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록 음악이 아름답다는 것을 꼭 알리길 바란다. 고집하는 음악에 최선을 다하는 그대가 되길”이라고 전했다.
들국화 전인권 역시 “정준영은 좋은 가수. 세계에서 가장 멋있는 가수가 돼라”며 신인 가수의 정준영의 출발에 힘을 보탰다.
정준영은 이 같은 대선배님들의 지원 속에 앨범 발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일 공개한 타이틀 곡 ‘이별 10분 전’은 최고 순위 엠넷닷컴, 벅스, 네이버, 다음 뮤직 1위, 멜론 3위 등 쟁쟁한 가요계 음원 전쟁에서 신인의 남다른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준영은 11일 오후 KBS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 곡 ‘이별 10분 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