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손창민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입을 열었다.
손창민은 11일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서 ‘오로라 공주’에 돌연하차를 당한 소감을 전했다.
손창민은 ‘오로라 공주’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많은 분들이 그 이야기에 대해 궁금해 하더라. 곡해할 수도 있고 매스컴에서 부풀릴 수도 있지만 그냥 나온 그대로다. 나도 황당하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전원책 변호사는 손창민은 물론 박영규, 오대규 등이 미국행으로 소리 소문 없이 ‘오로라 공주’를 하차하게 된 점을 지적했고, 이에 손창민은 “전날 밤까지 녹화하고 새벽에 끝났는데 다음날 방송사 간부가 전화로 ‘이번 회부터 안 나오게 됐다’고 했다. 이유가 뭐냐고 물었지만 ‘모른다’고만 하더라”며 하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출연료 문제 때문은 아니었냐”는 전원책 변호사의 질문에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이번 일의 키포인트는 오로지 한 사람”이라며 “내가 지적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겼다.
사진=MBN스타 DB |
끝으로 손창민은 “물론 중도 하차의 문제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최소한 도의적으로 예의적으로 통보를 하게
한편 손창민은 ‘오로라 공주’에서 주인공 오로라(전소민 분)의 오빠 오금성 역을 맡았으나 극중에서 미국행이 설정된 이후 하차되며 큰 논란을 낳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