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최우식이 독립영화 ‘눈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 ‘눈물’은 단편 ‘얼어붙은 땅’으로 지난 2010년 제 63회 칸영화제 시네 파운데이션에 진출하고, ‘복무태만’으로 2011년 제 11회 미장센 단편 영화제 비정성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다.
극중 최우식은 극을 이끌어가는 18세 소년 영재 역을 맡았다. 가족에 대한 아픔과 불신으로 의지 할 곳 없는 영재는 스스로 보육원을 찾아가고, 보육원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내는 인물이다.
‘눈물’은 12월 크랭크인 후 2014년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최우식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배우 박은빈의 남동생 윤유준 역을 맡아 김수현으로부터 누나를 지키는 누나바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