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40대로 보이는 28세 노안청년 박정진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노안청년 박정진 씨는 “ 아저씨 같은 외모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2세 당시 탈모도 시작돼 더 아저씨 같은 외모를 지니게 됐다”고 고백했다.
박 씨는 “적게 보면 39살, 많게 보면 40대 중후반으로 본다”며 “솔직하게 나이를 얘기하면 한 명도 안 믿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노안청년 박 씨는 “여자들도 너무 아저씨 같아 싫다 한다”며 “늙어 보인다는 이유로 거절당하니 점점 더 늙는 기분이다. 연애를 못할까
‘안녕하세요’ 노안청년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노안청년, 진짜 고민일 듯” “‘안녕하세요’ 노안청년 스트레스 많겠다” “‘안녕하세요’ 노안청년, 진가를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을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사연은 총 57표를 얻어 1승 달성에 실패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