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월, 화 비상 편성 중인 ‘감자별’은 오는 28일 11회 방송부터 정상적인 월~목 주 4일 편성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하연수가 복귀 후 첫 촬영부터 씩씩하고 밝은 ‘나진아’로 다시 돌아와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며, “이제 제작진도 촬영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안에 주 2회 비상 편성 체제에서 벗어나겠다"고 전했다.
하연수는 “그 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두 배 더 열심히 해 ‘감자별’이 대한민국 최고의 시트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여진구와 고경표를 비롯한 동료 배우들은 “분위기메이커 하연수가 돌아오니 촬영장에 에너지가 넘친다”면서 힘찬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각각 ‘구수커플’과 ‘수표커플’로 하연수와 로맨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 여진구와 고경표가 가장 기뻐했다는 후문. 특히, 지난 10일 생일을 맞은 하연수를 위해 제작진과 출연진이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주기도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하연수의 복귀 첫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