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그룹 비스트 요섭이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운명’이라고 밝혔다.
양요섭은 15일 서울 사당동 뮤지컬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이하 ‘요셉 어메이징’) 연습실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을 이끌어나가는 주인공 요셉 역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양요섭은 “제 이름 자체가 요셉에서 온 것이다. 할아버지께서 요셉보다는 한자가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요섭이 되었는데, 그런 사연이 있다 보니 이번 작품의 러브콜을 받았을 때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생각했다”며 “실제로 요섭이라는 이름보다는 ‘요셉’이라고 실수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콜이 왔을 때 ‘내 배역’이라는 생각을 먼저 했다.
이번 ‘요셉 어메이징’을 통해 첫 뮤지컬 주연을 맡게 된 양요섭은 “오랜만에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면서 이에 대한 걱정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막이 오르기까지 2주정도 남았는데 부담감 때문에라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그리고 비스트에서 접하기 힘든 또 다른 장르를 불러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공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더 노력할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양요섭이 ‘요셉 어메이징’에서 요셉 역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운명’이라고 표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로이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