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개그우먼 이영자의 몸이 테니스 라켓에 끼이고 말았다.
오는 20일 방송 예정인 KBS2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 28회는 기혼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맨 문천식, 김원효, 한민관, 배우 강성진이 엄마와 함께 녹화에 참여하여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 도중 돌발상황이 발생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이에, 규현은 혼비백산하여 “119를 불러달라”며 제작진에게 SOS를 치기에 이르렀다.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사건은 개그맨 한민관의 엄마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내 아들은 테니스 라켓을 자유자재로 통과한다”고 말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출연진들이 통아저씨처럼 테니스 라켓을 통과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그 모습을 지켜보던 MC 이영자가 "제가 한번 해볼게요"라고 말하며 테니스 라켓을 집어 들었다.
이영자는 출연진들의 불안한 시선을 뒤로하고 라켓을 어깨까지 통과시켰지만 가슴에서 1차 고비를 만났다. 이영자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박미선의 도움으로 라켓은 가슴을 통과했다. 진짜 고비는 따로 있었다. 바로 복부! 테니스 라켓이 복부에 걸린 것.
한편, '맘마미아'는 스타와 스타의 가족들이 함께 게임과 토크를 펼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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