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최민식이 한 식구가 되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영화에 대한 열정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젊은 생각을 갖고 있고 현장에서도 후배들을 잘 이끌어가는 만큼 회사에서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된다. 명배우의 연기 인생을 완성해주는 좋은 동반자이자 조력자가 되고자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 이정재, 그룹 JYJ, 박성웅, 강혜정, 송지효, 박유환 등이 소속돼 있다.
최민식은 프랑스 감독 뤽 배송의 신작 ‘루시’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상황. 다음달 프랑스로 건너가 모건 프리만,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촬영에 돌입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