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내일도 맑음’ 제목과 달리 뮤비는 SF?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MayBee)가 신곡 ‘내일도 맑음’으로 돌아온다.
메이비는 21일 정오 신곡 ‘내일도 맑음’을 발매하고 가수로 컴백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황해’의 신입이로 유명한 개그맨 정찬민이 출연한 스팟 영상 및 ‘내일도 맑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인터넷 상에 화제가 된 가운데 뮤직비디오 본편은 외계에서 온 미지의 존재를 그래픽과 실사를 절묘하게 합성해 선보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2006년 발매된 1집 앨범 타이틀을 ‘Abell 1689 은하단’으로 할 정도로 우주에 관심이 많은 메이비의 평소 행동을 이번 뮤직비디오에 담아냈다. 인형이 가득한 기괴한 집에서 외계인을 찾는 일에 몰두하던 메이비가 붉은 빛의 행성에서 날아온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빛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는 황당한 설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메이비는 ‘내일도 맑음’ 발매 기념 비공개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