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10월 가요계는 대형가수인 아이유, 샤이니, 버스커버스커의 컴백부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임창정, 박지윤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치열했던 10월 가요대전을 되돌아 봤다.
10월 가요대전은 음원 강자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지난달 25일 앨범을 발매한 버스커버스커와 8일 앨범을 공개한 아이유는 음원 발매와 동시에 타이들곡과 수록곡 줄 세우기 기록을 선보이며 오랜만의 컴백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22일 현재(7시 기준) 음악 사이트 차트에서도 10위권 안에 안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버스커버스커는 특별한 음악프로그램 활동이 없음에도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 게’로 8번의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지상파 3사에서 1위에 등극하며 아이유의 저력을 과시했다.
위부터 아이유, 블락비, 케이윌, 박지윤. 사진=MBN스타 DB |
지난 9월 24일 자작곡 ‘나란놈이란’으로 3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임창정은 후배들 사이에서 차트 역주행을 선보이며 선배의 위엄을 뽐냈다. 소속사 분쟁 이후 1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블락비는 지난 13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가기요’에서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모
뒤늦게 10월 가요대전에 뛰어진 케이윌과 박지윤의 뒷심도 예사롭지 않다. 지난 18일 4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돌입한 케이윌은 현재 음악사이트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21일 앨범을 발매하고 1년 6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박지윤은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