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배우 윤승아가 애견 도서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출판 북노마드)’를 출간했다.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는 윤승아가 그녀의 반려견으로 알려진 밤비와 부와의 소소한 일상과 함께 반려견과 더 오래 행복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까지 담은 책이다.
윤승아는 평소 반려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스스럼없이 표현하고 유기견을 위한 봉사나 각종 활동에 앞장서왔다. 이번 책에서는 두 마리의 반려견들과 생활하면서 터득한 그녀만의 노하우를 전하고, 전문가의 조언도 곁들었다.
윤승아는 “내 강아지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 속마음에 다가서고 싶었다”며 “한 생명의 삶을 통째로 자신의 삶으로 가져오는 것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배우고, 서로를 더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며, 더불어 밤비와 부에게 받은 사랑과 위로를 세상에 되갚기 위해 동물보호활동을 시작해 이를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윤승아는 책을 통해서 서울에 상경해 방송을 시작하며 외롭고 힘들었던 시절부터 현재 반려동물 보호에 앞장서기까지의 이야기들도 담담하게 전했다. 책의 수익금 일부는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