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시 정재영, 후배 최다니엘에게 인생조언 구해… "왜 후배한테?"

‘열한시 정재영’

배우 정재영이 후배 최다니엘이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열한시’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김형석 감독은 영화 속 액션 장면에 대해 설명하며 “김옥빈 씨가 액션에 있어서는 정재영, 최다니엘 두 남자 배우에 비해 압도적이다”며 “두 남자 배우는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재영은 발끈하며 “최다니엘 씨는 조금만 앉아 있어도 다리가 아프다고 한다. 20대 어린 나이에 벌써 관절염이란다”고 폭로하고 “외모는 아니지만 액션은 내가 낫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감독님과 내가 최다니엘 씨에게 인생조언을 많이 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최다니엘은 “왜곡된 사실들이 많다”며 “요즘 사람들은 뭐하고 노는가에 대해 정보를 줬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석 감독은 최다니엘에 대해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함께 때만 해도 최다니엘 씨가 ‘하이킥’으로 바쁘기도 할 때였고 현장에서도 다소 경직돼 있었다”며 “그 사이에 다른 작품들을 하면서 자기 주무기가 많아져서 돌아왔다”고 평했습니다.

한편 영화 ‘열한시’는 내일 오전 11시로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그 곳에서 가져온 24시간 동안의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이를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타임스릴러입니다.

열한시 정재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열한시 정재영, 왜 후배한테?” “열한시 정재영, 완전 기대되!” “열한시 정재영, 영화 빨리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