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는 윤승아가 그녀의 반려견으로 알려진 ‘밤비’와 ‘부’와의 소소한 일상과 함께 반려견과 더 오래 행복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까지 담은 책이다.
평소 반려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스스럼 없이 표현하고 유기견을 위한 봉사나 각종 활동 등에 열심이던 윤승아의 진정성 있는 면모, 이야기들과 현재 동물병원 원장인 수의사 김건호가 들려주는 전문가의 조언까지 곁들여진 이 책에 벌써부터 애견 애호가들의 기대가 뜨겁다.
윤승아는 “내 강아지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 속마음에 다가서고 싶었다”며 “한 생명의 삶을 통째로 자신의 삶으로 가져오는 것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배우고, 서로를 더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며, 더불어 밤비와 부에게 받은 사랑과 위로를 세상에 되갚기 위해 동물보호활동을 시작해 이를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책을 통해서 서울에 상경해 방송을 시작하며 외롭고 힘들었던 시절부터 현재 반려동물 보호에 앞장서기까지의 인간 윤승아의 이야기들도 담담하게 전했다. 더불어 평소 윤승아의 소신대로 이 책의 수익금 일부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기로 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윤승아의 책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는 10월 25일 출간돼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홍대 한 카페에서 출간 기자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