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물어뜯는 버릇’ 각서 화제, 뭐라고 썼기에?

‘손톱 물어뜯는 버릇’ 각서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에는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가진 어린이가 쓴 것으로 보이는 각서가 한 장 올라왔다.

각서에는 “나는 손톱을 다시 물어뜯지 않겠습니다. 물어뜯으면 집을 나가고 학교도 그만 두겠습니다. 약속합니다”라고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은 주로 4세 이후에 나타나며 성격이 예민한 아이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주로 불안할 때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또는 욕구가 충족 되지 않았을 때 손톱을 물어뜯어 자신의 마음을 밖으로 드러내기 위해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가 많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 각서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톱 물어뜯는 버릇, 한 번만 더 물어뜯으면 큰일 나겠네” “손톱 물어뜯는 버릇, 집도 나가고 학교도 그만두고? 귀엽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 나쁜 버릇은 어렸을 때 고치는 게 맞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 나도 손톱 좀 안 물어뜯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