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3년 여 만에 컴백…11일 선공개곡 발표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이적이 오는 15일 5집 앨범 ‘고독의 의미’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1일 선공개 곡 ‘비포 선 라이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9월 4집 앨범 ‘사랑’을 발표한 이후 3년 여 만에 발표되는 이적 5집 앨범은 선후배 뮤지션들이 ‘이적 커리어상 최고의 앨범’이라는 찬사를 보낼 정도로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앞서 이적은 5집 앨범 발표 기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오후 6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 이적은 일간 판매 순위 1위에 등극하면서 동시에 5집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적은 그간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대극장, 소극장 공연에서 매진 사례를 이어 온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남다르다.

이적은 “이번 공연은 대극장의 웅장한 스케일에 맞게 시각적인 스펙타클과 다이내믹한 음악이 절묘하게 조화되는 극한의 음악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수 이적이 오는 15일 5집 앨범 ‘고독의 의미’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1일 선공개 곡 ‘비포 선 라이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적 5집 앨범 콘서트는 오는 12월 6일, 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