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최신 버전인 4.4 ‘킷캣’과 이를 탑재한 ‘넥서스5’를 출시했습니다.
구글 넥서스5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 10개국에서 1차로 판매에 들어갔으며, 킷캣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공개됐습니다.
구글은 이번 킷캣에서 웹 뿐만 아니라 앱 내부의 정보까지 미리 검색해 색인화한 후 필요할 때 마다 문맥에 맞는 정보를 미리 보여 주는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또 대화 방식이 가미된 음성인식과 음성명령, 악조건에서 좋은 사진을 찍도록 해 주는 기능 등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크롬·앱 책임자인 순다르 피차이 선임부사장은 안드로이드 4.4 킷캣에 대해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서비스를 없애고 사용자가 항상 쓰는 기능들의 메모리 소모량을 줄임으로서 안드로이드가 차지하는 메모리를 오히려 줄였다”고 말했습니다.
넥서스5는 흰색과 검은색 두 종류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16GB 제품이 45만9000원 32GB 제품이 51만9000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출시 30분 만에 재고가 바닥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넥서스5 소식에 네티즌들은 “넥서스5, 가격은? 가격 생각보다 저렴하네!” “넥서스5, 미국에서 인기 많나보다” “넥서스5, 합작이니 더 신경 썼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