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I got C' 표절 논란… 일부에서 "카로 에메랄드 곡과 비슷하다"

프라이머리 표절 거머리 아가씨

무한도전 자유로가요제 프로젝트팀 ‘거머리’이 선보인 노래 ‘아이 갓 씨(I GotC)’가 표절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자유로가요제’ 특집으로 공연 전 리허설부터 본 무대까지 가요제의 파이널 스토리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곡들 중 거머리의 ‘아이 갓 씨’는 국내 9개 주요 음악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아이 갓 씨’가 네덜란드 출신 가수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프라이머리 소속사 측은 “표절은 절대 아니다”라며 “스윙과 레트로 힙합이 섞였기에 장르적 유사성에서 온 해프닝일 뿐 기술적으로 전혀 다른 노래”라고 밝혔습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