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방탄소년단이 오는 6일 후속곡 ‘진격의 방탄’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6월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으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9월에 신곡 ‘엔오’(N.O)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여기에 ‘진격의 방탄’에서 보여줄 색다른 무대까지 더해,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진격의 방탄’은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미니앨범 ‘오! 아 유 레이트, 투’(O!RUL8,2?)에 수록된 곡으로 랩몬스터와 슈가,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올드스쿨 풍의 드럼 위에 흥겨운 브라스, 기타 라인을 더해 모두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노래를 완성했다. 리듬감 넘치는 랩과 무성 영화 시대의 변사를 연상시키는 재미난 인트로 내레이션 등이 곡의 흥을 돋운다.
일본 인기 만화 ‘슬램덩크’의 명대사 “왼손은 거들 뿐”을 패러디한 “그래 난 무대 위의 강백호, 다 증명했어. 그저 마이크는 거들 뿐”이란 가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재치까지 엿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오는 6일 후속곡 ‘진격의 방탄’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후속 활동에 돌입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