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추가고소, "여성 민감 부위 수술 사실 들통 났는데도…" 무슨 일?

‘류시원 추가고소’

이혼 소송 중인 배우 류시원이 아내 조 씨를 위증죄로 추가 고소했습니다.

류시원은 4일 부인 조씨를 상대로 "조씨가 재판에서 거짓 증언 한 내용과 이를 입증할 증거가 있다" 며 위증죄에 대한 추가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류시원측은 "아내 조 씨가 류시원을 상대로 100개가 넘는 녹취를 한 것은 물론 류시원 휴대폰 사진 파일과 메시지 등을 몰래 컴퓨터에 저장하고, 아파트 내에서 류시원의 차량 출입기록과 엘리베이터 CCTV를 수시로 확인한 부분에 대해 법정에선 그런 적이 없다고 허위 진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또 아내 조 씨가 여성의 민감한 부위에 수술을 받은 사실을 류시원에게 숨겼다가 들통 난 사건이 있었음에도 법정에서 그런 거짓말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위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류시원 변호인은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류시원씨가)사건 자체가 확대되는 것은 원하지 않지만, 조씨가 법정에서 거짓으로 증언한 부분도 있다"며 "재판부가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는 데 있어 부당한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어 위증죄로 추가 고소하게 됐다" 고 밝혔습니다.

류시원은 9월 아내에 대한 폭행, 협박, 위치정보 수집 등 혐의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한편, 류시원은 폭행 혐의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는 8일 항소심을 앞두고 있습니다.

류시원 추가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시원 추가고소, 여성 민감 부위 수술 사실도? 대박이네!” “류시원 추가고소, 아내가 왜 저럴까? 분명 류시원에게도 문제가 있을거야! 둘 다 잘 못이 있으니 이렇게 법정까지 와서!” “류시원 추가고소, 좋다고 만날 땐 언제고 이렇게 끝이 안좋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