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의 원리 "아하~ 이런 거였어?"

‘바코드의 원리’

바코드의 원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코드는 '막대(Bar) 모양으로 생긴 부호(Code)'라는 뜻으로, 컴퓨터에 제품 정보를 간편하게 입력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바코드는 'KAN13 바코드'.

'한국 공통 상품 코드 표준형 13자리'의 줄임말로 처음 3자리는 나라 번호, 다음 4자리는 제조업체 번호, 상품번호 5자리와 에러 체크 번호 1자리로 이뤄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번호는 '880'입니다.

바코드에 입력된 정보를 읽는 기계는 '바코드 판독기'인데 바코드에 판독기를 대고 빨간 레이저 광선을 쏘면 바코드에 부딪힌 레이저 광선이 다시 판독기 안의 광전지로 들어갑니다.

이때 바코드의 검정 막대선은 빛을 흡수하므로 약한 빛만 되돌아가고, 반대로 흰 막대선은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강한 빛으로 되돌아갑니다.

이 빛의 신호가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를 통과하면서 빛의 강약에 따라 '0'과 '1'로 구분된 전기신호로 바뀝니다.

이를 컴퓨터를 통해 읽어내는 게 바코드의 원리입니다.

바코드의 원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바코드의 원리, 이런 건 줄 몰랐네" "바코드의 원리, 누가 개발한거지 대단하네" "바코드의 원리, 이런 거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