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불법 도박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탁재훈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0일 이수근과 탁재훈은 ‘불법 도박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과거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Mnet 예능프로그램 ‘비틀즈코드’에서 신정환이 언급되자 “그 분(신정환)의 복귀는 이른 것 같다. 아직 대본 볼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마치 포커게임을 연상케 하는 동작을 취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또 그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10주년 특집에 출연해 컨츄리꼬꼬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 분 때문에 금지곡이 많아졌다. 노래는 내가 다했는데 내가 부른 곡은 살려줘야 하지 않느냐”며 “그 분이 한 것은 ‘왜 가’라는 등 짧은 부분이 많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는 “컨추리 꼬꼬가 누군지 알죠?”라며 “한 명은 네팔에 있어요”라고 언급했다. 이어 자막으로 ‘지금은 인도에 있다’며 신정환의 근황을 알렸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도박 의혹이 불거지면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3년 7월과 2005년 12월에도 상습도박 혐의로 각각 벌금 500만원과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불법 도박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탁재훈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사진=비틀즈코드 캡처 |
한편, 탁재훈은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와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영
현재 조사를 받은 이수근, 토니안 이외에도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포함 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불법 도박 파문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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