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개그우먼 김미려와 남편인 배우 정성윤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미려에게 "두 사람 결혼 보도 당시, 기사에서는 남편 정성윤이 일반인으로 나왔다"면서 "기분이 어땠나"라고 질문했다.
김미려는 이에 "그때 기사를 보고 정말 속상했다"며 "내 남편은 배우 출신인데 그냥 일반인이나 연하남으로 취급하더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어 "착한 남편은 그 기사들을 보고 애써 태연한 척을 했다. 나는 이 모습을 보고 더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 기사에 화가나 직접 정정 기사를 내달라고 요청 했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