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반려동물협회는 13일 “이효리씨 등이 제공한 애장품을 15일부터 19일까지 협회 이벤트 홈페이지(www.lovekcas.org)에서 경매한다”고 밝혔다.
수익금 전부는 경기도 안성 평강공주보호소를 돕기 위해 기부된다. 500여 유기견 및 유기 애완동물을 보호하고 있는 평강공주보호소는 후원금이 일정치 않아 어려운 운영을 반복하고 있다.
한국반려동물협회는 이번 경매 이벤트를 시작으로 일회성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기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그린 캠페인을 여러 방면에서 펼칠 계획
앞서 이효리와 다수의 스타들은 팬과 함께 이 곳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한 바 있다.
이번 애장품 행사에는 이효리를 비롯해 비스트, 포미닛, 씨스타, 씨엔블루, 서인국, 케이윌, FT아일랜드, 에이걸스 등도 동참한다. 각자 무대의상, 가방, 인형, 신발, 헤드폰 등 평소 아끼는 애장품을 내놓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