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영화 2008년 ‘순정만화’ 후 약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13일 강인의 소속사에 따르면 강인은 ‘고양이 장례식’(감독 이종훈)에 남자 주인공이자 인디 뮤지션 동훈 역에 캐스팅됐다.
강인이 캐스팅된 ‘고양이 장례식’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로맨틱 힐링 영화이자 헤어진 연인들이 고양이 장례식을 위해 하루 동안 떠나는 짧은 여행을 담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그는 배우 박세영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고양이 장례식’ 제작진은 “남자 주인공 동훈은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기타 연주, 노래 실력까지 다양한 매력이 필요한 캐릭터다. 강인의 순수함과 슬픔이 공존하는 눈빛에 확신을 얻었다”고 강인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강인은 2007년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 후 ‘앨빈과 슈퍼밴드’에서는 목소리 연기를 ‘순정만화’ ‘하자전담반 제로’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힌 바 있다.
강인이 ‘고양이 장례식’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사진=MBN스타 DB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