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빅뱅이 오는 16일부터 일본 6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는 해외 가수로서 사상 최초이자 일본 아티스트를 포함해도 미스터칠드런(Mr.Children)에 이어 두 번째다.
빅뱅은 오는 16일, 17일 사이타마 세이부 돔을 시작으로, 29일부터 12월 1일 오사카 쿄세라 돔, 12월 7일, 8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12월 14일, 15일 나고야 돔, 12월 19일부터 21일 3일간 도쿄 돔, 내년 1월 4일 삿포로 돔, 1월 11일, 12일 오사카 쿄세라 돔을 끝으로 돔 투어를 마무리한다.
이번 6대 돔 투어는 오사카 1회 추가 공연을 포함해 6개 도시 16회 공연을 예정해, 총 77만 10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의 관객이 동원될 것으로 전해져 급이 다른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빅뱅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진행한 첫 월드 투어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BIGBANG ALIVE GALAXY TOUR)에서 전 세계 12개국 21개 도시 48회 공연으로 80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빅뱅은 그룹으로서 뿐만 아니라 멤버 한명 한명이 솔로 활동과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며 역량을 발휘,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해외 가수 최초로 진행되는 6대 돔 투어를 통해 얼마나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줄 지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룹 빅뱅이 오는 16일부터 일본 6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빅뱅은 돔 투어를 위해 오는 15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