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처음으로 위문편지를 받고 감동하는 7명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10일 방송에서 독도경비임무 수행을 위해 1박 2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이후 이들은 배 위에서 진행되는 해군만의 특별작전인 해상보급임무를 부여받았다.
해상보급이란 바다 위에서 두 대의 배를 띄워 두 함정이 서로 물자를 주고받는 것으로 오로지 밧줄 하나에 의지해 물자를 이송하는 방법이다. 멤버들은 각자 임무에 따라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바 역할을 수행해 해상보급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상보급작전이 끝난 후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상대 함정으로부터 받은 물품을 확인하던 중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바로 이기자 부대에서 함께 생활했던 김형근 일병이 위문편지를 보낸 것. 멤버들은 일
또 이들은 모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정성이 담긴 단체 위문편지를 받았다. 특히 류수영은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가장 많은 위문편지를 받아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는 후문.
‘진짜 사나이’ 위문편지 이야기는 17일 오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