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은 15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제프 다이버시티 도쿄’에서 ‘두 번째 팝콘 인 도쿄’라는 타이틀로 단독 무료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크레용팝 콘서트 현장에는 2000명이 넘는 일본 팬들이 몰려와 뜨거운 환호와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
특히 일본 유수의 연예매니지먼트 회사인 호리프로, 음반 제작 유통사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재팬, 유니버설 뮤직, 타워레코드 등 언론, 음반, 출판, 광고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1부와 2부로 나뉜 이번 콘서트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장장 4시간 동안 이어졌다. 1부는 크레용팝의 곡으로만 참여할 수 있는 커버댄스 경연대회 이벤트로 진행됐다. 2부는 본격적인 크레용팝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대표곡 ‘빠빠빠’, 데뷔곡 ‘새터데이 나이트(Saturday Night)’를 비롯해 ‘댄싱퀸(Dancing Queen)’, ‘빙빙(Bing Bing)’ 등을 열창했다.
크레용팝 멤버 웨이는 “올해 초 일본에서 400명 규모의 작은 공연장에서 미니 콘서트를 열었는데 제프에서 2000명 규모의 콘서트를 열게 되다니 꿈만 같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무료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크레용판 일본 콘서트,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 스타일” “크레용판 일본 콘서트, 벌써부터 해외 콘서트?” “크레용판 일본 콘서트, 히트곡이 빠빠빠 밖에 없지 않나” “크레용판 일본 콘서트, 앞으로 승승장구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