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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년 전 글쓰는 로봇 화제, 부품이 무려 600개… “말도 안돼!”

기사입력 2013-11-16 16:30



‘240년 전 로봇’

무려 240년 전에 만들어진 로봇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240년 전 로봇이란 제목의 사진에는 글을 쓰는 인형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필기사’라는 이름의 글 쓰는 로봇으로 18세기 후반 스위스 출신의 시계장인 피에르 자케-드로가 만든 것으로, 제작 당시 그의 아들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00개의 부품으로 이뤄진 이 로봇은 휠을 돌

려 글자를 적는 방식입니다. 글을 쓰는 동안 인형의 눈은 글자를 따라가고 펜이 잉크를 찍을 땐 고개도 돌아가 인형같은 느낌도 줍니다.

‘240년 전 로봇’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40년 전 로봇, 무슨 피노키오 같기도 하고” “240년 전 로봇, 약간 무섭게 생겼네” “240년 전 로봇, 240년이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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