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혁스도그’
‘진짜 사나이’ 장혁이 ‘혁스도그’로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 광개토대황함의 주요 임무인 독도 정찰을 위해 1박 2일간 항해 길에 오르는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장혁과 박형식은 30 시간이 넘는 항해 속에 파도, 멀미 등과 싸우며 고생하는 해군들을 위해 조리 지원에 나섰다. 장혁은 “핫도그만 17년 간 만들어왔다”며 핫도그 요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조리를 시작한 그는 마요네즈와 케첩을 이용한 자신 만의 특제 소스부터 만들기 시작했다. 소스를 여러 번 맛보며 비율을 맞추는데 온 힘을 쏟은 장혁은 빵에 피클과 소시지를 넣고 자신만의 특제 소스와 계란을 더해 핫도그를 완성했다. 장혁이 만든 혁스도그를 맛본 멤버들은 “팔아도 되겠다”며 극찬 했다.
진짜사나이 혁스도그, ‘진짜 사나이’ 장혁이 ‘혁스도그’로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뽐냈다. 사진=진짜 사나이 캡처 |
최영웅 조리장 역시 “도대체 장혁 일병은 못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쏟아지는 칭찬에 흐뭇한 표정을 보인 장혁은 “사실 이름이 있다. 혁스도그다”고 핫도그의 이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